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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시민회관 새 단장 … 495억 들여 34년 만에
대구시 중구 태평로의 대구시민회관.대구시 중구 태평로 대구시민회관이 34년 만에 새로 단장한다. 대구시는 5일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‘시민회관 리노베이션 양해각서’를 체결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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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, 공연 메카로 발돋움
옛 아산경찰서에 짓는 ‘연극전용극장’ 평면도 (中)와 완공된 아산시보건소 ‘콘서트홀’모습. [아산시 제공] 아산이 중부권 공연문화의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. 아산시는 다음달과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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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들섬, 2014년엔 ‘한강 예술섬’
한강 노들섬에 들어서는 문화예술시설의 이름이 ‘한강 예술섬’으로 확정됐다. 2014년 말까지 5만3000㎡의 부지에 오페라 극장, 심포니홀 등이 만들어진다. 모두 4500억원의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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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그린피아 도봉’ 이끄는 최선길 구청장
"2009년에는 도봉산 관광브랜드화 사업과 다양한 교육·복지 정책 등으로 도봉구가 서울 동북부 최고의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"이라고 청사진을 제공하는 최선길 도봉구청장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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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봉구 컬처노믹스 왜 주목받나?
컬처노믹스(Culturenomics)를 추구하는 도봉구의 문화정책이 잇따른 수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. 최근 제1회 대한민국문화원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,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문화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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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송도 ‘정명훈 아트센터’ 첫 삽
인천 송도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참여하는 ‘IFEZ(인천경제자유구역) 아트센터(조감도)’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. 인천시는 11일 송도국제도시 1공구 현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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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에 깃든 도시인가, 도시에 깃든 자연인가
굽이굽이 차를 몰아 대관령 700m 고지에 다다르면, ‘아!’ 누구나 감탄사를 자아내고 만다. 산림 속 한 폭의 ‘그림 같은 도시마을’이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이다. 아름답다. 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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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빈 콘체르트 하우스
1913년 10월 19일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는 새로 지은 음악당의 개관 테이프를 끊었다.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‘축제 전주곡 작품 61’에 이어 베토벤의 ‘합창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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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테네리페 음악당
대서양을 건너 섬에 도착한 쾌속정에 달린 거대한 날개인가. 해변을 강타하는 큰 파도인가. 2003년 9월 26일, 착공 6년 7개월만에 산타크루스 테네리페 음악당이 문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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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보스턴 심포니 홀
1893년 6월 10일 보스턴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가 철도 공사 계획안이 메사스추세츠 주의회를 통과했다. 이에 따라 파크 스트리트 교회 건너편의 보스턴 뮤직 홀은 철거 위기에 놓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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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
1944년 3월 23일 밤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여기저기서 불길이 치솟았다. 프랑크푸르트 오퍼(Frankfurt Oper)도 연합군의 공습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. 제1차 세계대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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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부다페스트 예술궁전
해질녘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무척 아름답다. 남북으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다뉴브(헝가리어로는 두나)강에 비치는 불빛의 합창은 한폭의 그림 같다. 부다페스트는 1872년까지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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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난개발 신음' 용인에 수도권 최대 호수공원
경기도 용인시는 한때 마구잡이 개발이 심했던 도시다. 지금도 난개발 후유증이 만만찮다. 교통.교육 등의 인프라가 아직도 부족한 아파트 단지가 꽤 있다. 주변에 변변한 문화 휴식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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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
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, 유진 오먼디, 리카르도 무티, 볼프강 자발리슈 등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미국 동부의 명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2001년 12월 31일 송년음악회를 마지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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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버밍엄 심포니 홀
런던 유스턴 역에서 기차로 1시간 50분 걸리는 버밍엄. 영국 미들랜드의 중심도시이며 영국 제2의 도시다. 업혁명 이후 의류.자동차 등 제조업으로 경제적 부를 축적한 이곳은 2차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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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고의 콘서트 홀이 된 비결
음악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콘서트홀을 꼽으라면 십중 팔구 오스트리아 빈 무직페어라인(Musikverein)을 말한다. 새해 아침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, 빈 필하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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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전 '마티네 콘서트' 활성화 교향악단 창단도 검토"
"공연장은 외부 단체에 대관해주고 외국 공연물을 사들여와서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. 외부 공연 유치를 전혀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자체 제작능력을 키워 축적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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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"한민족 피 속엔 노래와 춤의 DNA가 흐른다"
만난 사람=이장직 음악전문기자 종묘제례악에 이어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 2년이 지났다. 사물놀이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.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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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관 앞둔 세종체임버홀 '카네기홀 부럽잖네'
9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사이 광장은 막바지 청소로 분주했다. 세종체임버홀(사진)이 14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. 오후 3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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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아트센터 (5) 빈 무지크페어라인 유리 홀
오스트리아 빈이 세계 클래식 음악의 수도를 자처하는 것은 하이든.모차르트.베토벤.슈베르트.브람스 등 이곳에서 활동한 작곡가들 때문만은 아니다. 1870년 개관 이후 음향이 좋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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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듀 2005 문화계 - 클래식
바그너의 음악극 ‘니벨룽의 반지’ 4부작 중 ‘라인의 황금’.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프로덕션이다.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향 단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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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페라하우스 + 콘서트홀 진정한 다목적홀 탄생
경남 김해시 내동 1131번지. 25일 개관을 앞둔 9476평 규모의 김해문화의전당(사장 김승업)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. 5일엔 유라시언 필하모닉(지휘 금난새)을 초청해 음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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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견·중소기업] 사내에 카페·노래방까지
벽걸이형 TV에 입체형 서라운드 시스템, 인터넷으로 신곡이 자동 업데이트되고 5.1 채널 원음 재생이 가능한 반주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 TJ미디어 사내 노래방에서 직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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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시대 D-6] 모바일 안내로 즐기는 '12가지 코스'
나이와 주제에 따라 12가지 맞춤형 관람을 가능하게 한 '모바일 안내 시스템'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최첨단 IT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. 김태성 기자 100배 즐겁게 보는 법 새